오류동역 투신 사고…'타살 혐의 등도 조사할 예정'

26일 오후 서울시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한 여성이 선로로 뛰어들어 열차에 치여 숨졌다. 소방서 관계자들이 현장을 수습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26일 오후 12시40분께 서울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30대 여성 A 씨가 선로로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날 한 매체는 서울 구로구 지하철 1호선 오류동역에서 30대로 추정되는 여성 A 씨가 열차가 승강장에 들어서는 순간 뛰어내려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고 전했다.열차에 치인 A 씨는 그 자리에서 숨졌고, 당시 열차를 운전 중인 기관사는 현재 큰 충격에 빠진 것으로 전해졌다.이어 또 다른 매체는 “투신한 여성 A 씨의 신원이 확인됐으며, 유가족들을 조사했고 타살 혐의 등도 조사할 예정”이라고 전했다.한편 이 투신 사고로 1호선 동두천 방향 열차 운행이 20여 분 동안 지연된 후, 이날 오후 1시15분께 정상화됐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