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샤, 2개 품목 가격 올려…최고 15% 인상

3D·4D 마스카라 가격 3300원서 3800원으로 올려리퀴드 샤프 라이너는 3500원서 4000원으로 14% 인상링클 필업 비비크림은 2만9800원서 2만9000원으로 3% 내려
[아시아경제 박미주 기자]에이블씨엔씨의 화장품 브랜드 '미샤'가 일부 제품 가격을 최고 15% 인상했다.2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미샤는 3개 품목의 가격을 조정했다.품목별로 3D·4D 마스카라 가격은 종전 3300원에서 3800원으로 15% 올랐다. 리퀴드 샤프 라이너 가격은 3500원에서 4000원으로 14% 인상됐다. 다만 링클 필업 비비크림은 2만9800원에서 2만9000원으로 3% 가격을 내렸다.앞서 지난 에이블씨엔씨의 또 다른 브랜드 '어퓨'도 지난달 24종 68개 품목의 온·오프라인 가격을 지난달부터 인상했다. 인상률은 5~50%, 인상폭은 300~2000원 수준이다. 네일 리무버(로즈) 가격은 1000원에서 1500원으로 50%, 레스팅 립 틴트 7종은 3800원에서 4800원으로 18%, 피트 인 에나멜 6종은 6500원에서 6800원으로 5% 각각 인상됐다.회사 관계자는 "원자재와 제작 단가 인상 등 여러 가지 외부 여건으로 부득이하게 가격이 변동됐다"고 전했다.박미주 기자 beyond@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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