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관양에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 문열어

[아시아경제(안양)=이영규 기자] 경기도 최초의 신혼부부형 공공임대주택 '따복하우스'가 문을 열었다.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에 신혼가구 육아공간 확대, 공동체 활성화 등 특별한 지원시책을 더한 경기도만의 주거복지정책이다. 도는 저출산 극복은 물론 출산 장려를 위해 신혼부부형 5000호와 함께 사회초년생, 주거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따복하우스 1만호를 2020년까지 공급한다.경기도시공사는 23일 안양 관양동에 위치한 안양관양 따복하우스에서 입주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안양관양 따복하우스는 연면적 4066㎡, 지하1층, 지상 9층 규모로 전용면적 36㎡형의 단일평형으로 신혼부부 47호, 고령자 6호, 주거급여수급자 3호 등 총 56호로 구성됐다.안양관양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형이 대부분인 만큼 입주민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오픈키친, 함께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공동육아나눔터, 재택근무와 자기계발이 가능한 워크스테이션, 피트니스센터, 공유세탁실 등 다양한 공유공간이 조성됐다. 또 지역민들과 입주민이 동아리활동을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다목적실과 상가가 계획돼 있어 젊은 입주자들이 새로운 생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갈 수 있다.따복하우스가 입주한 안양관양은 도보 5분 거리에 4호선 인덕원역이 위치하고 있고, 국도 57호와 47호,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과천~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환경이 매우 양호하다.바로 앞에 학의천변이 위치해 휴일에 산책과 자전거를 즐길 수 있으며, 반경 1km 이내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다수 입지해 있다.남경필 경기도지사는 "현재 2030세대는 실업의 장벽을 뚫으면 높은 주거비 장벽과 마주해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는 사회적 문제에 부딪히게 된다"면서 "무조건적 출산장려보다는 아이를 낳을 수 있는 환경조성이 먼저다. 주거비부담을 낮추고 육아부담을 나누는 신개념 임대주택인 따복하우스가 청년과 신혼부부 일상에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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