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진흥·정보통신 발전 유공자 120명 포상

이건우 서울대 교수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 정부는 제51회 과학의 날과 제63회 정보통신의 날을 맞아 과학기술 진흥 및 정보통신 발전 유공자 120명을 포상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과학기술 진흥 부문에서는 훈장 29명, 포장 7명, 대통령 표창 18명, 국무총리 표창 24명 등 총 78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훈장 중 1등급인 창조장은 컴퓨터지원설계(CAD)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이며, 우리나라 공학교육 혁신을 선도한 이건우 서울대학교 교수가 수상한다. 혁신장은 제6세대 이동통신 기반 기술인 차세대 광무선통신 기술과 대규모 무선 분산센서 네트워크 기술을 개발한 송종인 광주과학기술원 교수를 비롯해 김성진 한국과학기술원 교수, 정용수 재료연구소 책임연구원, 이용훈 부산대학교 교수가 받는다.정보통신 발전 부문에서는 훈장 4명, 포장 5명, 대통령 표창 15명, 국무총리 표창 18명 등 총 42명에게 정부포상이 수여된다. 이중 동탑산업훈장은 컴퓨터 시뮬레이션 기술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해외 110개국에 수출한 이형우 마이다스아이티 대표가, 홍조근정훈장은 이철희 전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원장이 받는다.정부 포상자는 과학기술·정보통신 관련 기관과 단체 및 추천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분야별 심사·추천위원회 심사 ▲과기정통부 종합심사 ▲과기정통부 공적심사 ▲정부심의 ▲국무회의와 대통령 재가를 거쳐 확정됐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4차산업부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