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음악으로 동물친구들 만나볼까'

5월 5일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서 '와우! 클래식 앙상블'

[아시아경제 노태영 기자]세종문화회관 서울시유스오케스트라단은 5월 5일 어린이날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 공연 '와우! 클래식 앙상블'을 선보인다. 2016년부터 3년째 진행되고 있는 어린이날 프로그램이다. 이번 공연은 2016년, 2017년 공연 중 가장 호응이 좋았던 2곡을 선곡했다. 첫번째 곡 '피터와 늑대'는 아이들에게 오케스트라의 악기들을 접하게 하려는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의도가 담겨있다. 악기마다 갖고 있는 고유의 음색과 특성에 따라 등장인물과 동물을 의인화 해 이야기를 들려준다. 두번째 곡은 어린이 관현악곡의 대표적인 작품 '동물의 사육제'다. 사자, 코끼리, 당나귀 등 아이들과 친숙한 동물들을 음악적으로 유머러스하고 재치있게 묘사했다. 첼로의 우아한 선율이 아름다운 '백조'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정나라 객원지휘자의 지휘와 함께 피아니스트 오상은이 협연하며 배우 정세라가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를 들려준다.아울러 공연 시작 전 로비에서는 실제와 비슷한 ‘한사토이’의 동물인형과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이 마련됐다. 5월 5일 오후 1시, 4시 총 2회, 세종문화회관 체임버홀에서 만나볼 수 있다.노태영 기자 factpoe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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