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그라폴리오, 후원 서비스 오픈

후원 리워드로 창작물 제공 가능해져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네이버 그라폴리오에서 일러스트레이션, 사운드, 사진 등 콘텐츠를 선보이는 창작자들이 팬들로부터 후원을 받을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네이버는 4일 온라인 콘텐츠 창작자들의 안정적 창작 환경을 위해 팬들이 직접 창작자에게 금전적으로 후원할 수 있는 '후원' 서비스의 적용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라폴리오에서 정기적으로 작품을 연재하는 스토리 창작자 중 일정 기준을 만족하는 창작자 누구나 후원 서비스를 적용할 수 있다. 예를 들어 후원을 받은 일러스트레이션 창작자가 캐리커쳐 또는 작품을 담은 캘린더, 미공개작품 등을 리워드로 제공하는 식이다. 사운드 창작자의 경우에는 MP3 앨범, 악보 등을 후원자에게 리워드로 선물할 수 있다.창작자들이 직접 후원 현황·정보를 확인하고, 관리하는 ‘후원 창작자센터’도 창작자의 편의성을 더욱 높이는 방향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창작자가 직접 이미지, 음원 등 디지털 콘텐츠 리워드를 등록할 수 있으며, 운영 중 변경도 가능하다. 한정판 리워드 등 후원 등 다양한 아이템을 시도해볼 수 있다. 함성민 공연&그라폴리오 리더는 "'후원 기능을 통해 자신의 이름을 걸고 활동하는 창작자들이 창작활동에 동기부여를 얻고, 다양한 방식으로 팬들과 소통해나가며 즐거운 창작 환경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기술플랫폼을 기반으로, 역량 있는 창작자들이 작품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는 창작 생태계를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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