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창한 봄 주말…백화점, 의류 등 최대 80% 할인

현대백화점은 16~18일 판교점 10층 문화홀에서 제주 체험 박람회 '제주 파라다이스'를 진행한다.(사진=현대백화점 제공)

[아시아경제 오종탁 기자] 백화점이 화장한 봄 주말을 맞아 의류 등을 최대 80% 할인해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18일까지 전 점포에서 '한섬, 삼성, 바바 패션그룹 위크'를 연다. 한섬의 타임·마인·랑방컬렉션 브랜드에서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10만포인트를 증정한다. 삼성패션의 구호, 르베이지는 봄 신상품을 10%, 바바패션의 지고트·더아이잗바바·JJ지고트도 올해 신상품을 10~20% 할인한다.노원점은 22일까지 소다·오브엠·미소페 등 총 19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슈즈 박람회'를 열고 인기 상품을 최대 70% 할인해 선보인다. 중동점은 17일 쇼호스트 윤혜화를 초청해 여성패션, 잡화, 주얼리 상품을 한데 모아 판매하는 '보이는 홈쇼핑' 행사를 연다.신세계백화점 본점은 22일까지 던롭, 제이린드버그, 쉐르보, 아디다스골프, 마루망, 스티치카바, 글리프스 등 브랜드가 참여하는 '정통 골프 페어'를 진행한다. 신관 5층 이벤트홀과 각 매장에서 골프 의류와 클럽을 판매한다. 주요 제품은 쉐르보 티셔츠(9만8000원), 던롭 바지(9만8000원), 제이린드버그 티셔츠(12만9000원), 아디다스골프 골프화(16만8000원), 마제스티 드라이버(230만원) 등이다.강남점은 18일까지 8층 이벤트홀에서 신진 디자이너의 봄 상품과 남성 봄 상품을 판매하는 '봄상품 특집' 행사를 연다. 지아베크 티셔츠를 3만9000원에, 에잇타임즈 원피스를 18만8000원에, 갤럭시 봄 수트를 59만원에, 빨질레리 트렌치코트를 45만9000원에, 듀퐁 셔츠를 5만원에, 닥스 셔츠를 5만5000원에 선보인다.현대백화점 신촌점은 18일까지 지하 2층 대행사장에서 '봄맞이 리빙 페어'를 연다. 필립스·에이스·실리트 등 3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가전·가구·식기·침구 상품 300여종을 최초 판매가 대비 최대 60% 할인한다. 주요 제품은 필립스 드라이기(5만9000원) 실리트 찜기겸용냄비(9만9000원), 조셉조셉 7종 조리도구(6만9000원) 등이다.같은 기간 압구정본점은 5층 대행사장에서 '2018 세계패션그룹 사랑의 자선대바자회'를 진행한다. 이상봉·지춘희·손정완 등 국내 디자이너 20여명의 의류와 잡화 상품을 최대 80% 할인한다. 킨텍스점은 18일까지 9층 문화홀에서 '여성 봄 패션 페어'를 펼친다. 마쥬·산드로·레니본 등 8개 브랜드가 참여해 제품을 30~60% 할인해 판매한다. 판교점 10층 문화홀에서는 18일까지 제주 체험 박람회 '제주 파라다이스'가 이어진다. 제주관광협회, 사회적기업 베리 제주와 협업해 고객들에게 제주시의 대표적인 관광 명소와 특산품 등을 소개한다. 도심 속에서 제주도의 봄을 느낄 수 있도록 유명 관광 명소인 '월정리 해변', '카멜리아 힐', '이호테우 해변' 등으로 꾸민 포토존과 제주멜젓, 감성 캔들 등 제주 특산품·기념품 판매 공간도 마련했다.오종탁 기자 ta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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