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신길파크자이 4월 분양

신길뉴타운 세 번째 자이 브랜드 단지…7호선 신풍역-보라매역 사이 더블 역세권

서울 신길뉴타운에 세 번째 자이 브랜드가 4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다. GS건설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163번지 일대에 ‘신길파크자이’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14일 밝혔다. 신길파크자이는 신길뉴타운 내 신길8구역 재개발 단지로 총 641가구 중 254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될 예정이다.일반분양은 타입별로 ▲59㎡A형 1가구 ▲59㎡B형 2가구 ▲84㎡A형 12가구 ▲84㎡ B형 171가구 ▲84㎡ C형 10가구 ▲84㎡ D형 50가구 ▲111㎡ 8가구로 구성돼 있다. 실수요층이 두터운 85㎡ 이하 국민주택이 전체의 97%에 달한다.

신길파크자이 조감도. 자료제공=GS건설

신길뉴타운은 각종 교통 호재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연내 착공 예정인 신안산선은 안산에서 여의도까지 50여㎞, 정거장 18곳을 30분대에 이동한다. 신길뉴타운 내에는 신안산선 도림사거리역과 신풍역 등 두 개역이 2023년 개통 예정이다. 7호선 신풍역이 더블 환승역으로 거듭나게 된다. 여의도~서울대 7.8㎞ 구간을 10분대에 이동하는 신림선은 2022년 개통 예정이다. 신길뉴타운 2㎞ 이내에 타임스퀘어, 디큐브시티, 롯데백화점 등 다양한 쇼핑시설도 있다. 단지 주변으로 대방초(혁신초), 대영중·고, 영신고 등 다수의 초·중·고교가 있다. 앞으로 신길파크자이 인근에 중학교가 신설될 예정이다. 앞서 신길자이는 2010년에 198가구가 입주를 마쳤다. 신길센트럴자이는 2020년 2월 1008가구가 입주를 기다리고 있다. 신길파크자이 641가구를 포함하면 2000여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이 조성되는 셈이다. 신길파크자이 분양 관계자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분양을 완료한 신길센트럴자이에 이어 수요자들의 기대를 충족시킬 수 있는 최적의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견본주택은 4월 중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336-317번지에서 오픈할 예정이다. 입주는 2020년 11월 예정이다.류정민 기자 jmryu@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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