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청소년 진로직업체험 지원

진로교육, 진로정보, 진로코칭, 네트워크 4개 영역 17개 프로그램 운영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올 한 해 청소년을 위한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인 ‘나래꿈터(나의 미래를 꿈꾸는 터전)’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선다.지난 2013년 역삼청소년수련관에 처음 문을 연 센터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계,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정보와 직업체험을 지원, 매년 약 3만 명의 청소년이 참여하고 있다.2018년 센터가 운영하는 사업은 ▲진로교육 ▲진로정보 ▲진로코칭 ▲네트워크 4개 영역의 17개 프로그램으로 특히 2016년 이후 확대 시행되고 있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에 맞춰 진로탐색과 직업체험 부문을 강화했다.주요 프로그램은 지역사회 내 다양한 직업현장을 방문해 체험하는 청진기(청소년 진로 직업체험의 기적), 제빵·창업 등 진로활동을 주체적으로 계획·실천하는 진로동아리, 대학생 멘토와 진로를 탐색하는 진로콘서트, 특정 주제로 전문가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진로캠프 등이 있다.
또 학부모를 대상으로 진로교육을 지원하는 부모진로코칭, 진로교육 활성화를 위해 활동하는 학부모진로교육지원단 프로그램도 진행한다.이런 구의 적극적인 사업발굴로 지난해 △자유학기제 유공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표창 △교육기부 진로체험 인증기관 선정(교육부) △진로직업체험 우수배움터 선정(서울시 교육·복지종합지원센터) △진로교육 유공 교육감 표창(3개 부문)이라는 실적을 거두었다.이준택 교육지원과장은 “앞으로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이 올바른 직업관을 형성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센터 운영시간은 화요일~토요일 오전 9~ 오후 6시. 자세한 내용은 강남구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550-3627~9) 또는 강남구 교육지원과(3423-5272)로 문의하거나 홈페이지(www.ysnarae.or.kr/ysnarae/)를 이용하면 된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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