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갑 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 광진구청장 출마 선언

국정·시정·구정 경력을 바탕으로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구민주권시대 열어 나갈 것...광진구 비전 10대 실천 전략 제시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울시의회 김선갑 운영위원장(광진3,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서울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6·13 지방선거에서 광진구청장에 출마한다고 밝혔다.◆‘내 삶을 바꾸는 사람중심의 풍요로운 광진구’ 비전과 10대 실천전략 제시김선갑 위원장은 “지난 23년간 광진에 정치적 뿌리를 내리고, 성장할 수 있도록 키워주신 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 '내 삶을 바꾸는, 사람중심의 풍요로운 광진구'라는 비전 아래 36만 광진구민의 삶을 담대하게 변화시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특히, “건대입구역-구의역-강변역 주변을 잇는 첨단업무 및 지식산업 복합벨트를 조성, 중곡·군자·자양 등 저층주거지 밀집지역 도시계획 정비, 주차장·복지관 등 편의시설을 확충해 살기 좋은 주거환경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이를 구체적으로 실현하기 위해 ?지방분권 선도 도시 ?제4차 산업혁명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구정 도시 ?고품격 교육도시 ?첨단업무복합도시 ?따뜻한 복지도시 ?전(全)세대가 안전한 도시 ?함께 누리는 문화예술 도시 ?공원과 생활체육시설을 갖춘 건강한 도시 ?나눔과 공유의 도시 ?대학, 지역과 함께하는 공동체 도시 등 10대 실천전략도 함께 제시했다.
◆국정·시정·구정 모두 섭렵한 유일무이한 지역정치인, 믿음의 정치와 행정능력을 갖춘 구정 운영의 적임자 강조김 위원장은 “추미애 국회의원 보좌관, 광진구의원과 서울시의원을 거치면서 국정·시정·구정을 모두 섭렵한 유일무이한 지역정치인”임을 강조, “문재인 정부의 국정운영 철학을 광진에서부터 선도적으로 전파하는 '혁신가형 구청장'이 되겠다”고 전했다.서울시의회 운영위원장과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협의회 공동회장 등 자치분권의 최일선에서 활동한 김 위원장은 문재인 정부의 분권형 개헌과 자치발전 국정운영의 기반을 마련하기도 했다.김 위원장은 모든 세대와 계층, 이념을 초월한 통합과 소통의 구청장이 돼, 문재인 정부와 함께 ‘구민주권시대’를 완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고, “한 분 한 분의 생명과 안전, 행복을 최고의 공공가치로 두고, 구민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행정을 펼쳐 지역공동체를 복원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이어 김 위원장은 43조원이 넘는 서울시와 교육청 재정을 다뤄본 경험과 능력으로 광진의 열악한 재정 여건을 확충할 적임자임을 강조했다.특히, 무상급식, 사회주택 건설, 중장년층 전담 정책 개발 등 서울시의 서민밀착형 혁신정책을 주도해 온 지방행정 정책전문가로서 제대로 준비된 구청장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실제로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정책연구위원장,예산결산특별위원장,서울살림포럼 대표 등 서울시의회 요직을 두루 맡아 온 서울시의회의 대표적인 예산?정책통으로 알려졌다.김위원장은 2010년 서울시의원으로 당선된 후 ‘8년 연속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을 수상한 진기록을 갖고 있고, 구민과의 약속을 철저히 이행한 믿음과 신뢰의 정치를 해 온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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