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가족역량강화 활동가 11명 ‘모집’

[아시아경제 황동선 기자] 전남 여수시는 취약·위기가정이 처한 문제해결을 도울 가족역량강화 활동가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모집인원은 배움지도사 7명, 키움보듬이 3명, 지지리더 1명 등 총 11명으로 배움지도사는 초·중등생의 학습지도를 담당하고, 키움보듬이는 위기가정의 생활을 전반적으로 지원하는 역할이다.또 지지리더는 위기가정의 정서적 안정을 위한 심리 상담자 역할을 맡는다.활동을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26일과 27일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지지리더의 경우 건강가정사나 사회복지사 자격이 있어야 하며 배움지도사는 교원자격증 소지자, 키움보듬이는 노인요양보호사·아이돌보미 등을 우대한다.시 관계자는 “기존 복지서비스에 더해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활동가 모집에 많은 시민들의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황동선 기자<ⓒ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박선강 기자 skpark82@naver.comⓒ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