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제훈기자
김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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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제훈 기자, 김혜민 기자] 국회가 7일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특별 결의안을 채택했다.국회는 이날 본회의를 열고 여야 3당 원내지도부가 합의한 '2018평창동계올림픽대회 및 동계패럴림픽대회의 성공적 개최와 올림픽정신 구현을 위한 국회 특별 결의안'을 채택했다.결의안은 재적의원 296인 중 재석 165인, 찬성 160인, 반대 1인, 기권 4인으로 통과됐다.제안설명에 나선 황영철 의원은 "주요 내용은 대한민국 국회가 2018년 평창올림픽을 이념적 대립의 도구로 삼지 않고, 정치적 공방을 자제하자는 내용"이라며 "아울러 올림픽 이후에도 북한 당국이한반도 평화를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한편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윤재옥 자유한국당 원내수석부대표, 권은희 국민의당 원내수석부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평창올림픽 성공개최 결의안을 처리키로 합의한 바 있다.유제훈 기자 kalamal@asiae.co.kr김혜민 기자 hmeeng@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