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평창올림픽 홍보관 '비트 플레이' 개관

쇼트트랙 등 빙상 경기 진행되는 강릉 올림픽파크 유일 자동차 브랜드 홍보관올 뉴 K3 등 대표차종 전시, 드라이브 와이즈 씨어터·포토존 등 이색 체험 선사

기아차 홍보관 ‘비트 플레이’ 외관

[아시아경제 송화정 기자] 기아자동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 패럴림픽을 찾는 전세계 고객들에게 브랜드를 널리 알리게 될 홍보관 ‘비트 플레이(BEAT PLAY)’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오는 9일 정식 개관하는 비트 플레이는 이번 평창 동계올림픽과 동계패럴림픽 기간 동안 강릉 올림픽파크에서 운영된다. 비트 플레이는 고객들이 기아차의 대표 차종들과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를 통해 기아 브랜드를 직접 경험하고 느낄 수 있도록 조성된 총 규모 960㎡ 의 공간으로, 기아 브랜드 에센스인 '또 다른 울림(A Different Beat)'을 평창올림픽에서 고객들이 경험하도록 한다는 의미에서 비트 플레이로 이름 붙여졌다.전시관은 큐브 형태의 컨테이너와 블랙 & 레드 포인트를 적용했으며 LED를 활용한 외관과 자동차 서킷 트랙을 형상화한 실내공간 등 다이나믹하고 세련된 느낌으로 완성됐다.특히 국내 관람객들이 선호하는 쇼트트랙, 스피드 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 빙상 경기 종목이 펼쳐지는 강릉 올림픽파크 내 유일한 자동차 홍보관으로, 다른 홍보관들과는 차별화되는 경험과 가치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홍보관에는 2월 출시 예정인 신차 올 뉴 K3를 비롯해 스팅어, 스토닉, 더 뉴 K5, 카니발, 쏘렌토 등 기아차의 대표 차종들이 전시된다.

기아차 홍보관 ‘비트 플레이’ 실내

아울러 가상현실 속에서 자율주행 체험이 가능한 ‘드라이브 와이즈 VR 씨어터’ 및 올 뉴 K3의 상품성을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를 통해 기아차의 우수한 기술력을 적극 홍보하는 동시에 컬링, 아이스하키, 스노우보드 등 동계올림픽 종목과 연계된 포토존을 마련해 고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기아차 관계자는 “9일 정식 개관하는 기아차 홍보관 비트 플레이에서 많은 고객들이 잊지 못할 추억을 쌓길 기대한다”며 “기아차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의 성공 개최를 위해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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