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 이공계 장학금 1억6000만원 전달

동국제강 지나 2004년부터 15년째 장학사업 이어와

▲동국제강은 이태신 형강사업본부장(우측 세 번째)과 산하 송원문화재단 박치안 사무국장(좌측 첫 번째)이 참석한 가운데 송원문화재단 장학생으로 선발된 이공계 대학생 4명을 포항제강소로 초청해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아시아경제 권재희 기자]동국제강 산하 송원문화재단은 9개 대학 14명의 이공계 대학생들에게 총 1억6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이공계 장학금은 제조업의 근간인 이공계 대학생들을 육성하고자 동국제강과 산하 송원문화재단이 지난 2004년부터 15년째 이어온 대표적인 장학 사업이다. 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23일 포항지역에서 선발한 4명의 이공계 대학생을 시작으로 25일 부산공장, 30일 당진공장, 2월7일 인천제강소 순으로 이공계 3학년 학생 총 14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한다.장학생 전원에는 졸업까지 등록금 전액을 지원하며, 졸업 후 동국제강 취업 희망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한다.장학생 개개인에게는 같은 학교 출신의 동국제강 임직원을 멘토로 지정해 현업에서의 실무소개 등 향후 진로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행사에 참석한 이태신 동국제강 형강사업본부장(전무)은 "여러분이 바로 지역을 대표하는 인재들"이라며 "앞으로 더욱 정진해 국가 경쟁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글로벌 인재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송원문화재단은 1996년 故 장상태 동국제강 회장에 의해 설립돼 '기업 성장의 모태가 된 지역에 보답한다'는 동국제강의 경영철학을 실천하는 공익재단이다.동국제강과 송원문화재단은 이공계 장학사업 외에도 독거노인 생활지원금 전달, 불우이웃돕기 등 매년 10억원 상당의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산업부 권재희 기자 jayful@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