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첫 시-도 부교육감회의서 학교 비정규직 처우개선 논의

교육부, 지속적인 고용안정 노력 당부

[아시아경제 조인경 기자] 교육부가 23일 오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시·도교육청 부교육감 회의를 열고 학교 내 비정규직 고용안정화, 신학기를 대비한 학교 안전 문제 및 교육관련 물가관리 방안 등을 논의한다.김상곤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이 자리에서 교육이 우리 사회에서 갖는 공공성, 사회적 책무성, 솔선수범 정신 등에 대해 강조하며, 학교 내 비정규직 고용안정화 문제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요청할 방침이다.겨울방학 중 건물, 축대·옹벽 등 학교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 점검을 강화하고, 특히 내진보강 소요 기간 단축에 따른 내진 성능 평가를 조속히 완료해 내진보강 공사가 안정적으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당부할 예정한다.교육부는 또 2018년도 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물가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새 학기를 맞아 학부모 부담을 줄일 수 있도록 각 교육청이 유치원·학원비 인상 현황을 점검하고, 교복 학교주관구매제도 활성화를 위해 나서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조인경 기자 ikj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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