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그룹, ‘2017 워크 투게더’ 기부금 3873만원 전달

한라그룹 임직원들, 중증장애 아동 위해 지구 두 바퀴(8만km) 걸어

지난 10월 27일 정몽원 한라그룹 회장을 비롯한 한라그룹 임직원들이 올림픽 공원에서 걷기 행사를 끝낸 후 기념촬영을 하고있다.

[아시아경제 기하영 기자]한라그룹이 사회공헌 캠페인 ‘2017년 워크 투게더’로 모은 기부금 3873만원 전액을 지난 27일 밀알복지재단에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은 워크 투게더 캠페인은 중증장애 아동의 치료를 위해 임직원이 1만원씩 기부하고 걷기 목표를 달성하면 회사가 추가 기부하는 활동이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1월 26일까지 한라그룹 임직원 853명이 참가해 지구 두 바퀴인 8만km를 걸었다. 기부금은 거동이 불편한 중증 장애아동 15명을 위해 1년 동안 방문 물리치료 비용으로 쓰인다. 한라그룹은 워크 투게더 행사를 매년 정기적으로 운영해 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기하영 기자 hyki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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