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약품, 42조 당뇨병 신약개발 부각...정부 8조 혁신성장동력 투자↑

[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현대약품이 4% 넘게 오르고 있다. 이 회사가 당뇨병 신약을 개발 중이고 정부도 8조원 규모 혁신성장동력 투자에 나섰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27일 오후 3시5분 현재 현대약품은 전 거래일보다 155원(4.37%) 오른 37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약품은 2013년과 2015년부터 각각 범부처신약개발사업단과 보건복지부로부터 과제지원을 받아 당뇨병 신약 후보물질 HD-6277을 개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 당뇨병 치료제 시장은 지난해 353억8300만달러(약 38조296억원)에서 내년 376억5000만달러(약 40조4622억원)으로 성장할 전망이라고 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0개 정부 부처는 지난 22일 '혁신성장동력 추진계획' 을 심의·확정했다고 지난 25일 밝혔다. 선정된 혁신성장동력 분야는 혁신신약, 차세대통신, 인공지능(AI), 자율주행차, 드론, 지능형 반도체 등 13가지다. 정부는 혁신성장동력 분야에 2022년까지 약 8조원을 투자해 2025년까지 일자리 55만개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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