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e종목]대웅제약, 높아지는 '나보타' 기대감…목표가↑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SK증권은 15일 대웅제약에 대해 나보타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18만원으로 상향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이달미 연구원은 "화성시 향남에 위치한 나보타 공장에 대한 FDA 실사가 11 월말에 완료됐고 2018년 2분기 초에 실사 결과가 나올 예정"이라며 "공장인증 이후에는 빠른 시일 내에 허가될 것으로 판단돼 나보타의 미국 시장 진출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어난 2376억원, 영업이익은 5.2% 줄어든 140억원으로 예상됐다. 이 연구원은 "지난해 도입한 신제품 클스토, 제미글로 등의 고성장세가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지속되면서 매출 성장세를 견인할 전망"이라며 "영업이익 감소의 원인은 4분기 연구개발 비용에 대한 집행이 약 30억~40억원 정도 예상되고, 지난해 4분기부터 도입신약이 들어오면서 높았던 베이스의 영향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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