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규기자
성남시 트위터 계정
[아시아경제(성남)=이영규 기자] 경기도 성남시 농업기술센터의 트위터 계정이 농촌진흥청이 뽑은 홍보 대상 수상 콘텐츠로 선정됐다. 성남시 농업기술센터 트위터는 시가 운영하는 145개 부서 트위터 계정 중 하나다. 현재 전국의 농정시책과 농촌진흥사업을 공유 확산해 영농 관련 정보를 빠르게 전달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댓글과 답변으로 영농사업에 관한 시민 참여와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는 평이다. 성남시는 SNS 공식 계정인 '성남시(행복소통)'와 이재명 시장 계정, 각과 145명의 시민소통관이 운영하는 트위터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성남시의 SNS 행정은 2012년 8월 135명의 SNS 시민소통관이 활동하면서 시작됐다. 5년이 지난 현재 '성남시(행복소통)' 팔로워 수는 12만7594명이다. 이는 전국의 17개 광역자치단체, 226개 기초자치단체 중 가장 많다. 성남시는 트위터 외에도 페이스북, 블로그, 인스타그램,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시민과 소통하고 있다. 최근에는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하는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를 늘려 시민 누구나 손쉽게 시정 정보를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한편 이번 농촌진흥청 홍보대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열린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