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군-종로구 자매결연 5주년 기념 사과나무 표지석 제막식 가져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곡성군(유근기 군수)은 지난 8일 종로구청 앞 청진공원에서 ‘곡성군-종로구 자매결연 5주년 기념 사과나무 표지석 제막식’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곡성군 유근기 군수, 박종식 재경향우회장 등 10여 명과 곡성 삼기면 출신 종로구 김영종 구청장, 김복동 의장, 곡성출신 구의원 및 직원 등 총 4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종로구와 자매결연 5주년 기념으로 식재된 사과나무는 곡성군 사과재배 농가에서 관리해온 홍로 7주, 후지 13주 총 20주로 종로 청진공원과 마로니에공원에 지난달 28일 식재 완료했다.사과나무 식재 기념 표지석에는 누군가 노래했던 “종로에는 사과나무를 심어보자.. 그 길에서 꿈을 꾸며 걸어가보자”는 노랫말을 새겨 곡성군과 종로구의 영원한 우정과 찬란한 꿈이 함께하기를 기원했다. 유근기 군수는 “곡성에서 자란 사과나무가 종로 한복판에서도 잘 자라나 예쁜 열매가 맺히길 바란다”며 “종로구와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상생 발전하고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곡성은 총 114ha의 사과가 재배되고 있으며, 98농가에서 연간 2,803톤의 사과를 생산하는 사과 주산지로 유명하다.노해섭 nogary8410@naver.com<ⓒ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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