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유 “다시 한번 죄송” 자필 사과…무슨 일? ‘성추행 혐의’ 재조명

그룹 샤이니 멤버 온유가 팬들에게 공식 사과문을 남겨 그가 성추행 혐의를 받았던 사실이 재조명됐다.온유는 지난 4일 샤이니의 공식 홈페이지에 자신의 과오에 대한 자필의 편지를 게재해 “저 때문에 놀라셨을 부모니과 회사 여러분들께도 이 글을 통해 다시 한번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습니다”라고 사과를 전했다.온유는 “저를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팬 여러분께 안 좋은 소식으로 실망시켜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며 “지난 4개월 동안 활동을 쉬면서 부족한 저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얼마나 큰 실망을 드렸는지..깊이 반성하고 돌아보게 되었고, 제 스스로를 끝없이 원망하고 자책하기도 했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앞서 온유는 지난 8월 서울 강남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술에 취해 20대 여성 신체 특정 부위를 만진 혐의를 받았다. 당시 온유의 소속사 측은 이 사태에 대해 “의도치 않은 신체접촉으로 인한 오해에서 생긴 사건”이라면서 “상대도 오해를 풀고 본인의 의지로 고소를 취하했다. 남은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