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충남지사 지방분권 대사로 전국 누벼

12월1일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안희정 충남지사 ‘지방차지 분권 강화 특강’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차기 유력 대권 후보인 안희정 충남지사가 지방분권 전도사로 전국을 누빈다.강북구(구청장 박겸수)가 12월1일 오후 7시 강북구청 대강당에서 안희정 충남도지사를 초청해 ‘지방자치 분권 강화를 위한 특강’을 개최한다.안 지사는 28일 오전 10시30분부터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지방분권과 국민성장'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이날 강연은 직원은 물론 주민도 참석했다. 안 지사는 12월8일 건국대 새천년관에서 광진구청 초청 특강에 나선다. 안 지사의 이번 강북구 특강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의 성공적인 안착과 더불어 지방자치 분권 개헌 추진을 촉구하는 분위기 속에서 지역주민들의 지방분권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강사로 나서는 안희정 지사는 ‘지방자치 분권, 국민이 나라의 주인이 되는 길’을 주제로 주민들에게 지방분권의 필요성을 역설할 계획이다. 또 특강 후에는 구민들과의 질의응답 시간과 포토타임도 준비돼 있다.

안희정 충남지사 강의

강북구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사전 신청 없이 행사 당일 입장하면 된다. 특강 시간은 약 1시간 30분이다. 지방분권개헌 논의가 확산됨에 따라 지난 21일 강북구에서도 ‘지방분권개헌 강북회의’가 구성됐다.이날 강북회의는 2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지방분권개헌 서울지역회의 출범식 및 토론회’에 앞서 각 분야 전문가 30여 명이 참석해 지방분권개헌에 대한 지역 내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였다.박겸수 강북구청장은 “이번 특강이 강북구 내에서 지방분권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구민들이 참석해 안희정 지사의 특강도 듣고, 지방분권개헌에 대해 이야기 나누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방분권개헌 강북회의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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