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다하나 공동육아나눔터
에어컨, 조명 등 시설 개보수는 물론 벽면에 책, 장난감을 위한 수납공간 등을 추가해 내부 인테리어를 전면 교체했다. 아이들을 위한 친환경 놀이 공간으로 조성함으로써 부모와 함께 상시 이용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또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주 2회 토탈공예, 미술치료, 주산아 놀자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고 자녀양육 부담을 감소시키기 위해 1:1 양육코칭, 품앗이 등을 진행한다.특히, 12월 1일까지 다문화체험 주간으로 지정해 다문화가족의 참여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베트남 등 다른 나라의 의상과 음식, 놀이 등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영등포구에 거주하는 아이(미취학 아동 및 초등학생)와 부모는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조길형 영등포구청장은 “다문화가족을 이웃으로 인지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것이 사회통합의 지름길”이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 가족 간 교류를 통해 공동체 문화를 형성할 수 있도록 공동육아나눔터를 확대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다문화지원과 (☎ 2670-1623) 영등포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2678-2193)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