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 리그’ 아스날, 분데스 최하위 쾰른에 0-1 패배…3승1무1패로 32강 진출

아스날이 분데스리가 최하위 쾰른에 패했다.아스날은 24일 오전 3시(이하 한국시각) 독일 쾰른 라인에네르기슈타디온에서 열린 2017~2018 UEFA(유럽축구연맹)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H조 5차전에서 쾰른에 0-1로 지며 올해 유로파 첫 패배를 기록했다.이날 아스날의 패배는 골 결정력의 부족에서 비롯됐다. 아스날은 총 16번의 슈팅을 가져갔으나 단 하나도 골대 안으로 들어가지 않았다. 또 68%의 점유율과 90%의 패스 성공률로 경기를 주도했지만, 한 번의 페널티킥으로 무너졌다.아스날은 전반전부터 꾸준히 슈팅을 날렸다. 전반 13분에는 코클랭이 흘러나온 공을 페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그대로 슈팅했지만 왼쪽 골대를 벗어났다. 웰백도 전반 32분 페널티 박스 안쪽에서 먼 쪽 포스트를 향해 슛을 날렸지만 빗나갔다. 전반 44분에도 엘네니가 중거리에서 골키퍼가 나와있는 것을 노리고 슈팅으로 이어갔지만 골포스트 위로 지나갔다.후반전에도 아스날의 공세는 계속 됐다. 후반 2분 짧은 패스를 통해 쾰른의 수비벽이 뚫리는 듯 했으나 윌셔의 돌파가 공에 닿지 못했다. 결국 후반 17분에는 기라시가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 킥을 성공시키며 팀이 아스날을 상대로 한 점 앞서나가도록 해준다. 아스날은 끊임없이 골문을 두드렸지만, 동점골은 터지지 않았다.이날 최고 평점은 8,7점으로 쾰른의 티모 호른 골키퍼가 아스날의 슈팅들을 홀로 막아내며 이름을 올렸다.아스날은 쾰른에 패했지만 3승1무1패로 유로파 32강에 진출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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