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김장 담기
한규동 증산동장은 찾아가는 동주민센터 사업 일환으로 아내와 사별하고 홀로 지내고 있는 독거어르신 가구를 방문, 어려움을 듣던 중 김치 지원을 소망하는 어르신 소박한 요청을 듣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위원회 등 위원들과 해결방안을 논의 끝에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최덕규 위원이 지인의 밭 50여평(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향동동)을 무상임대 할 수 있게 연결해 주었다.이후 각 직능단체 위원이 합심하여 잡풀이 무성한 땅을 개간하여 배추 450여포기를 심고 4개월여에 걸쳐 2~3일에 한번씩 밭에 가서 물과 거름을 주고 배추를 가꾸었다. 마을 주민들이 의기투합하여 화합하고 마을 공동체를 만들어 가는데 뜻을 함께 한 결과 배추가 잘 자라나 성공적으로 수확, 일일 김장학교를 개강할 수 있게 됐다. 한규동 증산동장은 “다문화 가정을 지역내로 이끌어내 이웃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함께 어울려 김장을 담그고 식사도 함께 하면서 나눔문화를 활성화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수확한 배추는 생배추와 절임배추로 판매,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기금으로 활용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홍보를 바란다”고 말했다.배추 수확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