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신형 렌즈 교환식 카메라 '라이카 CL 출시'

[아시아경제 임온유 기자] 독일 라이카 카메라(Leica)가 렌즈 교환식 카메라 ‘라이카 CL’(Leica CL)을 출시한다고 22일 밝혔다.라이카 CL은 라이카 카메라 특유의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APS-C 포맷 센서의 2400만 화소의 고성능 마에스트로 2(Maestro 2) 이미지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있다. 또한 사진뿐 아니라, 초당 30 프레임의 고해상 4K 비디오 기능도 지원하여 영상에 있어서도 뛰어난 성능을 보여준다. 가장 돋보이는 점은 236만 화소의 고해상 전자식 뷰파인더를 장착한 점이다. 이는 빠른 반응 속도를 지원하고 셔터를 누르기 전에 최종 이미지를 미리 볼 수 있기 때문에 사용자에게 편의를 제공한다. 또한 49개의 측광 포인트를 갖추어, 어떠한 상황에서도 빠른 오토 포커스 기능을 지원한다. 내장 Wi-Fi 모듈을 탑재해 촬영한 이미지를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 등으로 무선 전송할 수 있다. iOS나 안드로이드에서 지원하는 라이카 CL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서 카메라를 원격으로 조작 및 촬영할 수 있다. 라이카 CL은 블랙 색상으로 출시될 예정이며, 11월 말부터 전국 라이카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브랜드 공식 홈페이지와 라이카 스토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임온유 기자 ioy@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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