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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사진=연합뉴스
그룹 방탄소년단이 2017 아메리칸 뮤직 어워드에서 성공적인 공연을 펼치며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과거 선행이 재조명되고 있다.지난 1월21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이하 빅히트)는 다수의 매체를 통해 “기부는 조용히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해 알리지 않고 진행했다. 의도치 않게 알려져 민망하다”며 4.16 세월호 참사 가족협의회에 1억 원을 기부한 사실을 인정했다.당시 보도에 따르면 방탄소년단과 빅히트는 세월호 유가족들로 구성된 416가족협의회에 1억원을 전달했다. 기부금은 방탄소년단 멤버 7명(RM, 제이홉, 진, 지민, 슈가, 뷔, 정국)이 각각 1,000만원씩 내고, 빅히트가 3,000만원을 보태 마련했다.방탄소년단과 연관된 세월호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방탄소년단 팬들은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 당시 휴지와 마스크, 수건, 물티슈, 핫팩 등 구호품을 진도군청 주민복지과에 보내기도 했다.한편 현재 미국에 머물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남은 일정을 소화한 뒤 귀국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12월8~10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이번 투어의 파이널 무대를 열고 국내 팬들과 만난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