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차성수 금천구청장
이번 교육은 구에서 추진하고 있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사업' 일환으로 아동들의 권리보호와 증진에 앞장서야 할 직원들의 인식개선과 아동친화적 조직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교육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직급별 맞춤형 강의를 진행한다.5급 이상 직원들은 참여형 교육형태로 진행되며 ‘세이브더칠드런’소속 이현주 강사가 맡아 아동권리의 이해 및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대한 공무원의 역할에 대해 이야기한다.6급 이하 실무 담당자들은 ‘세이브더칠드런’소속 김현주, 이현주 두 강사가 맡아 직원들이 정책 및 사업을 진행하면서 가져야할 아동권리 인식에 대해 함께 알아본다.구는 지역내 학교,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등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아동권리에 대한 이해 및 아동학대예방 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어른들의 인식변화 없는 아동권리 주장은 공허한 목소리 일 뿐”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구가 추진하는 아동정책은 물론 일상 생활환경에까지 긍정적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교육지원과(☎2627-2848)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