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청춘’ 위너, 제대로 속았다…“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야” 경악

사진=tvN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 방송화면 캡처

‘꽃보다 청춘’ 제작진이 그룹 위너 납치에 성공했다. 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서유기 외전-꽃보다 청춘’에서는 위너가 제작진에 속아 여행에 끌려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위너는 ‘꽃청춘’ 촬영을 대비해 평범한 날에도 두둑한 가방을 가지고 다녔다. 송민호는 “가방에 노트, 약, 칫솔. 그 밖에 필요한 것들을 넣고 다녔다. 승윤이도 옷을 항상 예쁘게 입고 다녔다. 집 앞 슈퍼나 작업실을 갈 때도 분홍색 자켓을 입었다”고 말했다. 김진우는 공항, 팬 사인회에서도 작은 가방을 가지고 다니며 “돈을 가져가야겠다고 생각하고 그 가방에 카드를 넣어놨다. 팬들이 물어보길래 과자라고 했다”며 언제 올지 모르는 ‘꽃청춘’을 준비했다. 이를 간파한 제작진은 ‘꽃청춘’ 사상 최대 몰래카메라를 기획했다. 가짜 CF 촬영장을 꾸미고 스튜디오, 위너 소속사 광고팀, CF 촬영용 카메라 등 고퀄리티 광고 촬영현장을 준비했다. 가짜 광고에 열심히 촬영 임하던 위너는 나영석 PD의 등장에 “이게 광고 아니에요?”, “어디서부터 잘못된 거야”, “이게 뭐야”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이슈팀 문수빈 기자 soobin_2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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