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부총리, IDB 총재 면담…'韓-중남미 경제협력 확대'

[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3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알베르토 모레노(Alberto Moreno) 미주개발은행(IDB) 총재와 면담을 가졌다. IDB는 중남미 지역 경제개발을 위해 1959년 설립된 국제금융기구로, 이날 면담에서 양측은 한국과 IDB간의 협력강화와 이를 통한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논의했다. 또 대외경제협력기금(EDCF)-IDB 협조융자 협정과 '한-중남미 인력교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에도 서명했다. 양측은 2015년부터 운영하여 온 제1차 EDCF-IDB 협조융자 사업이 EDCF의 중남미 지역 인프라사업 다변화와 한국 기업의 중남미 진출에 기여해왔다는 데 공감하고, 제2차 협조융자 협정을 통해 중남미 지역 인프라 개발사업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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