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 기관표창 수상

"건강기능차 6차(茶) 산업화 지원사업 우수사례 선정"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보성군은 지난 19일 제주에서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건강기능차 6차(茶) 산업화 지원사업’이 우수사례로 선정되어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은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장,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장을 비롯한 수상단체장 및 관계공무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지자체 시상과 유공공무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이 진행됐다. 우수사례는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에서 지난해 지역발전특별회계로 지원된 사업을 대상으로 서면 평가와 대면 평가, 현장실사, 지자체 사업부서 간 정보 공유 등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됐다.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건강기능차 6차산업화 지원사업’은 보성군 주관으로 여수시, 순천시, 광양시, 고흥군 등 5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다. 보성녹차, 여수 해풍쑥차, 광양 매실차, 순천 신광수차, 고흥 유자차를 주테마로 차문화의 연계 융합과 6차산업 활성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 창출 및 차 소비 촉진으로 침체된 전통 차문화 활성화 모색과 성과를 높이 인정받아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계기로 공동협력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가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건강 기능차 6차산업화 지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보성 차 소비촉진과 차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hanmil.net<ⓒ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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