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현길기자
더불어민주당
[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22일 "신고리 5,6호기 건설을 조속히 재개하겠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후속대책을 환영한다"고 말했다.김현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원전 안전기준 강화, 탈원전을 비롯한 에너지 전환 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 신규 원전 건설계획 전면 중단, 월성 1호기 가동 중단, 천연가스와 신재생에너지 확대, 원전해체연구소 설립 등의 후속 대책을 환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대변인은 "문 대통령은 공론화 과정은 한층 성숙한 민주주의의 모습을 보여줬으며 지혜롭고 현명한 답을 주었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설명했다.이어 "국민은 국가의 주인이고, 국민이 국가의 주요 갈등 사안을 서로 소통하고 토론하며 결과에는 승복하는 작은 대한민국의 모범을 보여줬다는 점에서 이번 결정 과정을 매우 의미 있게 받아들인다"고 덧붙였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