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정원오 성동구청장(왼쪽)이 지난 19일 열린 제3차 일자리위원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게 성동구 소셜벤처기업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정 구청장은 촛불민심에 의한 올해 정권 교체 이후 8년간 임종석 국회의원을 보좌관으로 모신 임종석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이 문재인 정부 초대 대통령 비서실장에 취임하면서 돼 어떤 어려운 일도 해결할 수 있는 든든한 원군을 얻게 됐다.임 실장은 차기 서울시장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향후 정치적 성장세가 기대되는 최고 실세여서 주목된다.정 구청장은 지난 19일 성수동 헤이그라운드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제3차 일자리위원회에 참석, 대통령 옆에서 성동구내 소셜벤처 기업에 대한 설명을 했다.정 구청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걸고 “문재인 대통령께 성동구 소셜벤처 기업들과 제품,활약상을 설명드리고 지속적인 관심과 안정적인 지원을 부탁했다”고 적었다.하루 앞인 18일에는 40년 성동구 숙원 사업이었던 성수동 삼표레미콘 이전 확정을 위한 협약식에 참석, 또 한 차례 큰 기쁨을 맛보았다.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 발표 YTN 자막뉴스
그는 "30만 성동구민의 오랜 염원인 삼표레미콘 공장 이전이 드디어 현실화됐다”며 “오늘 협약 체결을 위해 각별한 마음을 써주신 박원순 시장과 홍익표 국회의원, 그리고 30만 성동구민께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적었다.정 구청장은 이처럼 하루하루 테마들이 쏟아져 함박웃음을 다물지 못하고 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