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드 시런, 팔 부상으로 서울 포함 아시아 공연 잠정 연기

사진=에드 시런 페이스북

가수 에드 시런이 팔 부상을 당해 서울을 포함한 아시아 공연이 잠정적으로 연기됐다. 18일 에드 시런의 내한 공연을 주관하는 프라이빗 커브는 공식 홈페이지에 “예기치 못한 사고로 인해 에드 시런이 오른쪽 손목 골절 및 왼쪽 팔꿈치 골절 부상을 입게돼 불가피하게 아시아투어의 일환인 타이베이, 오사카, 서울, 도쿄, 홍콩 공연을 잠정적으로 연기할 수밖에 없게 됨을 알린다”고 전했다. 이어 프라이빗 커브는 “티켓 구매자는 이후의 투어 일정과 연기일 정보 등의 차후 업데이트를 기다려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날 에드 시런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오전 병원에서 오른쪽 손목과 왼쪽 팔꿈치가 골절된 것을 진단받았다. 바로 공연할 수 있을 만큼 근시일 내의 회복은 어려울 것이라는 의사 소견을 받았다”며 “타이베이, 오사카, 서울, 도쿄, 홍콩의 공연은 예정대로 진행하기 힘들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후로 예정된 아시아 다른 지역의 공연들도 재활 치료 상황에 따라 연기 여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현재 연기가 결정된 공연은 이달 22일 타이베이. 25일 오사카, 29일 서울, 31일 도쿄, 11월1일 도쿄, 11월4일 홍콩, 11월5일 홍콩이다. 한편 앞서 에드 시런은 자전거를 타던 도중 사고를 당해 팔에 부상을 입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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