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 미디어데이] 두산 유희관 '동료들 모두 NC가 올라오길 기대하고 있었다'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이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투수 유희관이 NC 다이노스와 성사된 플레이오프 승부에 자신감을 드러냈다.유희관은 16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7 포스트시즌 플레이오프 미디어데이에서 "준비를 잘했다. 나는 개인적으로 롯데 자이언츠가 오기를 기대했다. 내가 롯데를 상대로 승률이 좋았기 때문"이라면서 "하지만 다른 선수들이 모두 NC를 바랐다. 팀으로서는 좋은 것 같다. 동료들이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에 결과도 좋을 것"이라고 했다.그는 이어 "김재환, 오재일 등이 가장 자신 있어 했다. 나 또한 좋게 생각한다. NC와의 플레이오프 경기를 기쁘게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했다. 유희관은 이어 가장 경계해야 할 상대팀 선수로 박민우를 꼽았다. 유희관은 "박민우가 가장 위협적이다. 타석에 나가면 출루도 잘하고 안타도 많이 친다. 우리로서는 껄끄러운 선수"라고 했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김현민 기자 kimhyun8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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