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인간형 로봇 '페퍼' 첫 도입…안내·추천 등 접객업무

[아시아경제 장인서 기자] 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인간형 로봇 '페퍼(Pepper)'를 국내 첫 도입해 11일부터 합정점에서 방문객들에게 안내 및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페퍼는 일본 소프트뱅크로보틱스 주식회사(대표이사 사장 토미자와 후미히데)가 개발한 세계 최초 감정인식 휴머노이드 로봇으로 이날부터 독자개발 어플리케이션의 기술기능검증(PoC)을 실시한다.일본에서 병원, 카페 등 산업 진출이 다양해진 인간형 로봇 페퍼는 국내에는 처음 시도된다. 교보문고 측은 "인간형 로봇을 통해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고, 인공지능 기술에 기반한 새로운 서비스를 통해 방문 고객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고자 한다"고 도입 취지를 설명했다.페퍼는 교보문고 서비스 이용안내와 어플리케이션 소개, 도서추천, Fun기능(얼굴인식활용, 프리톡) 등 매장에서 접객 업무를 담당하게 된다. 교보문고 합정점에서 고객들에게 처음 선보인 후, 새로 오픈하는 신규점으로 자리를 옮겨 고객을 맞이할 예정이다.장인서 기자 en130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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