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NC 모창민 [사진= 김현민 기자]
[사직=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반격을 노리는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준플레이오프 2차전 타순에 큰폭의 변화를 줬다. 1차전에서 중심 타선인 5번에 배치됐던 강민호가 7번으로 내려가고 대신 앤디 번즈가 5번 타순으로 중심타선에 배치됐다. 1차전에서 2번에 배치됐던 손아섭도 3번으로 이동해 이대호, 번즈와 함께 중심타선을 이룬다. 롯데는 9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준플레이오프 2차전 타순을 전준우(중견수)-김문호(좌익수)-손아섭(우익수)-이대호(1루수)-번즈(2루수)-박헌도(지명타자)-강민호(포수)-문규현(유격수)-신본기(3루수)의 순으로 구성했다. 1차전 승리를 거머쥔 NC도 5번 타순에 변화를 줬다. 1차전에서 5번 타자로 나와 연장 11회초 쐐기 만루 홈런을 터뜨린 모창민이 2번 타순으로 전진 배치됐다. 5번 타순에는 1차전에서 6번을 맡았던 박석민이 전진 배치된다. NC는 박민우(2루수)-모창민(지명타자)-나성범(우익수)-재비어 스크럭스(1루수)-박석민(3루수)-권희동(좌익수)-손시헌(유격수)-김성욱(중견수)-김태군(포수) 순으로 타순을 짰다.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