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희기자
이승엽
넥센은 4회초 동점을 만들었다. 초이스가 선두타자로 나와 1점 홈런(16호)을 터뜨렸고 고종욱과 김혜성이 연속 2루타로 1점을 추가, 3-3을 만들었다. 삼성은 4회말 다시 앞서나갔다. 선두타자 구자욱이 볼넷으로 걸어나갔고 이원석이 안타를 쳐 무사 1, 3루 기회를 만들었다. 박한이가 1타점 적시타를 쳐 삼성이 다시 4-3 우위를 점했다. 김성훈의 내야안타가 이어지면서 무사 만루가 됐고 내야 땅볼 두 개로 삼성이 2점을 추가해 6-3으로 달아났다. 넥센은 5회초 다시 동점을 만들었다. 초이스가 3점 홈런(17호)을 터뜨려 3연타석 홈런과 함께 6-6 동점을 만들었다. 이승엽은 3연타석 홈런까지 이어가지 못했다. 5회말 선두타자로 나와 2루 땅볼로 물러났다. 하지만 삼성은 5회말 대거 4득점 해 승기를 잡았다. 2사 후 구자욱이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원석이 3루 뜬공을 쳤는데 넥센 3루수 장영석이 타구를 놓쳤다. 2사 1, 2루에서 박한이의 1타점 2루타, 김성훈의 2타점 3루타, 김민수의 1타점 적시타가 이어졌다. 6회부터 8회까지 3이닝 동안 두 팀은 모두 추가 득점을 올리지 못 했다. 이승엽도 6회말 네 번째 타석에서 1루 땅볼, 8회말 다섯 번째 타석에서 유격수 땅볼로 물러났다. 넥센은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삼성의 수비 실책과 안타 네 개를 묶어 3점을 추격했지만 마지막 1점을 극복하지 못 했다. 두 팀 선발투수는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 하고 강판됐다. 삼성 선발 백정현은 초이스에게 홈런 세 방을 허용해 4.1이닝 9피안타(3피홈런) 2볼넷 6실점 했다. 넥센 한현희는 이승엽에게만 홈런 두 방을 맞고 3이닝 4피안타(2피홈런) 3실점 했다. 삼성 두 번째 투수 재크 페트릭이 2.2이닝 1피안타 무실점 하고 승리투수가 됐다. 페트릭은 시즌 3승(10패)을 거뒀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