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형민기자
허훈 [사진=김현민 기자]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연세대 4학년 가드 허훈이 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됐다.허훈은 27일 연세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2017 남녀대학농구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 고려대를 상대로 19득점 9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연세대의 우승을 이끌었다. 전날 첫 경기에서도 14도움을 기록한 그는 두 번째 경기에서도 연세대의 속공을 이끄는 핵심 역할을 해냈다.허훈은 경기가 끝난 후 발표된 MVP에 이름을 불렸다. "대학교 졸업 전 좋은 추억을 남기고 싶다"고 했던 그는 바람을 이루며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대학농구리그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준 허훈은 다음달 신인드래프트를 앞두고도 주가를 한층 높였다.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