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수기자
화재
[아시아경제 김봉수 기자]소방청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국민들의 편안하고 안전한 귀성·귀경과 휴식을 위해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혀다.기가은 29일 오후6시부터 다음달 10일 오전9시까지다. 이기간 동안 귀성 및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교통사고와 응급환자의 발생에 신속한 현장 대응에 나선다. 경찰, 전기, 가스 등 유관기관과 비상연락망 유지 등 긴급구조 대응태세를 강화한다.여객터미널, 역, 공항, 공원묘지 등 안전사고가 우려되는 취약지역은 소방차량과 구조?구급대원을 전진 배치해 현장 응급조치가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화재경계지구, 전통시장, 다중이용시설 등 화재취약 대상에 대해서도 소방활동상 취약요인을 사전에 점검하고 24시간 감시체계를 유지한다.성묘객의 벌쏘임, 산악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비하여 응급서비스를 제공하고 빈집 화기제거, 가스차단 등 연휴기간 빈번한 민원신고에 대해서도 안전조치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박성열 박성열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은 "추석 연휴기간 화재는 주로 음식물 조리과정에서 주방기기를 부주의하게 사용하여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며 "음식물을 조리할 때 ‘주방기기의 사용 시 주의사항’을 반드시 지켜달라"고 말했다. 김봉수 기자 bs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