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송선미 인스타그램
배우 송선미 남편 고 모 씨가 상속 문제를 둘러싸고 청부살해를 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된 가운데, 과거 고 씨를 향한 송선미의 애틋한 그리움이 보는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낸다.지난 8월30일 송선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하늘이 맑고 푸르른 것처럼 그런 사람이었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송선미는 "항상 자기보다 남을 배려하는 사람이었고 그런 모습이 너무나 매력적인 사람. 유머러스하고 따뜻하고, 표현은 작았지만 가슴이 있는 사람이라 그의 표현이 얼마나 많은 의미를 지니는지 알게 하는 그런 사람"이라고 그리워했다. 송선미는 그러면서 "내가 하는 일을 누구보다 지지해줬던 사람. 내가 힘들어하거나 자신없어 할 때 누구보다 용기를 줬던 사람. 그 사람이 그립고 그립지만 그를 위해 나는 오늘도 힘을 내고 버틴다"고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송선미는 "저를 격려해주시고 많은 용기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고 응원해 준 사람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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