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선미 남편, 청부살해 가능성?…눈물의 배웅 보니 ‘영정사진에 입맞춤’

[사진출처=KBS2 '연예가중계']

배우 송선미 남편이 재산 상속 문제를 둘러싼 청부살해를 당했을 가능성이 제기됐다. 이런 가운데 송선미가 눈물로 남편의 마지막 길을 배웅해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최근 방송된 KBS2 ‘연예가중계’에서는 송선미의 남편이 피살된 사건을 전했다.송선미는 갑작스러운 비보에 몰라보게 수척해진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했다. 특히 남편의 운구가 장례식 차량에 실려서 나갈 때에는 영정사진을 끌어안고 사진에다가 마지막으로 입을 맞추는 모습을 보여 현장에 있던 유족뿐만 아니라 많은 취재진들도 울컥한 것으로 알려졌다. 송선미 남편 고 씨는 지난 8월 21일 오전 서울 서초구 범무법인 사무실에서 20대 남성이 휘두른 흉기에 찔렸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다고 전해져 충격을 안겼다. 송선미의 남편을 살해한 용의자 조 씨는 현장에서 바로 검거됐다.한편 검찰은 송선미 남편 고 씨의 외할아버지인 곽 씨와 용의자 조 씨가 얼마 전까지 함께 살며 막역한 사이였던 점과 압수수색 등을 통해 확보한 자료 등에 비추어 고 씨 살인사건의 배후에 곽 씨가 있는 것은 아닌지 확인하고 있다.검찰은 곽 씨의 장남, 장손, 법무사 등 총 3명을 구속했다.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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