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자매도시 영등포구와 축구로 상생 협력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영암군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자매도시인 서울 영등포구 축구동호회를 초청하여, 도농 상생협력을 다짐하는 친선경기를 영암군 삼호 천연잔디구장에서 개최했다. 영암군은 서울 영등포구와 2008년 이후 지속적으로 직원 상호간에 우의를 다지고, 나아가 자치단체 간 상생 협력관계를 도모하고자 매년 스포츠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특히 추석 명절을 앞두고 개최된 이번 행사는 지역 간 승패를 떠나 참가자 모두의 승리라는 훈훈한 정을 나누고 1년 후를 기약하는 시간도 함께 가졌다. 영암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관의 다양하고 활발한 교류를 추진하여 도농 상생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타 시·군에 화합과 우호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영암군은 서울 영등포구와 19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스포츠 교류 이외에도 농특산물 특판행사, 각종 기념행사 및 축제 상호 방문, 그리고 어린이 문화체험 등 다양한 방면으로 교류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전국팀 노해섭 ⓒ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