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기획재정부는 10월 5조5000억원 수준 국고채를 경쟁 입찰 방식으로 발행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일자·만기별 발행 물량은 이달 26일 3년물 1조1500억원, 내달 12일 5년물 1조3500억원, 내달 17일 10년물 1조2000억원, 내달 24일 20년물 5500억원, 이달 27일 30년물 1조5500억원이다.일반인이 입찰하면 경쟁 입찰 발행 예정금액 20%인 1조1600억원 한도 안에서 우선 배정받을 수 있다.국고채전문딜러(PD)는 사별 경쟁 입찰 낙찰금액 5∼30% 범위에서 낙찰일 이후 3영업일 이내에 추가 인수가 가능하다.원금과 이자가 분리된 스트립(STRIPS)용 채권은 만기물별 최대 1500억원 어치를 정례공급한다. 30년물은 2500억원 어치를 정례공급한다. 물가연동국고채는 PD사별 10년물 낙찰금액 대비 25% 범위에서 10년물 낙찰일 이후 1영업일 이내에 인수할 수 있다. 일반인은 600억원(10년물 발행예정금액 5%) 내에서 10년물 입찰공고일로부터 입찰일 이후 1영업일까지 PD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국고채 매입은 총 3조5000억원 규모로 세 차례, 국고채 교환은 총 3000억원 규모로 두 차례 실시할 계획이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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