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가 내달부터 보유자산을 축소하기로 했다.20일(현지시간) Fed는 통화정책회의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19일부터 이틀간 열린 정례회의에서 Fed는 일단 내달 100억 달러 규모를 시작으로 앞으로 계속 보유자산을 축소해나가기로 했다.Fed는 그동안 국채와 주택저당증권(MBS)의 만기가 돌아오더라도 이를 다시 매입하는 방식으로 유동성을 유지해 왔다. 이에 따라 Fed의 보유자산은 금융위기 이전 1조달러 미만에서 현재 4조5000억달러로 늘어났다. 시장의 예상대로 1.00~1.25%인 기준금리는 동결하기로 했다.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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