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아시아 2시간 접속장애…서비스 복구 완료

2시간 가량 마비…6시30분 이후 복구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글로벌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 '텔레그램'의 아시아 지역 서버가 다운돼 접속 장애 문제로 일부 이용자들이 불편을 겪었다. 오후 6시30분 이후부터 정상적으로 서비스가 제공되고 있다.20일 텔레그램은 오후 5시경 공식 트위터를 통해 "싱가포르의 텔레그램 서버 클러스터(서버 묶음)에서 메인 네트워크 스위치가 나갔고 아시아 사용자들이 영향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텔레그램 사용자들과 인터넷 서비스 장애상황 점검 사이트 아우티지닷리포트(outage.report)에 따르면 한국시간 기준 이날 오후 4시25분경부터 2시간 넘게 메시지가 제대로 전송되지 않았다. 이번 사고 원인은 텔레그램 측 서버나 해외 구간 통신망에 생긴 이상 탓으로 분석된다.텔레그램은 오후 7시경 트위터를 통해 "남아있던 문제는 대부분 사라졌고 정상적으로 서비스 되고 있다"며 "아시아 이용자들에게 미안함을 전한다"고 밝혔다.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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