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희망의 집 짓기' 자원봉사 참여

한국GM 임직원들이 16일 사랑의 집짓기 봉사활동을 펼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정민 기자] 한국GM은 임직원 가족들이 사회복지법인 한국GM한마음재단의 후원으로 한국해비타트 ‘희망의 집 짓기’ 프로젝트에 참가했다고 17일 밝혔다.전날 춘천 해비타트 건축 현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사내 문화 개선을 위해 활동하는 ‘점프스타트 코리아’가 저소득 무주택 가정에 새 보금자리를 제공하고 있는 한국해비타트에 신청해 이뤄졌으며, 회사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이 참가했다.자원봉사 참석자들은 총 8가구가 거주할 수 있는 철근 콘크리트 슬라브 목조주택 2 동을 새로 짓기 위해 각종 건축 자재 운반과 현장 정리를 맡았으며, 완공된 주택 8채는 내년 초 주인을 찾게 된다.‘희망의 집 짓기’는 열악한 주거 환경에서 고통받는 지역별 무주택 저소득층에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자 자원봉사자들의 무보수 노동으로 집을 짓는 전세계적인 공동체 봉사 프로그램이며, 한국헤비타트는 올해 강원도 춘천, 충남 천안, 전남 광양에 새 주택을 마련 중이다.한편, 한국GM 임직원의 기부와 봉사로 운영되는 한마음재단은 해비타트 춘천지부에 희망의 집 짓기 건축 자재비로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봉사활동을 주관한 점프스타트 코리아는 ‘다니고 싶은 직장’ 문화조성을 위한 GM 사내 조직으로, 한국뿐 아니라 전세계 GM 사업장에서 1만8000여명이 활동 중이다.이정민 기자 ljm10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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