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이슈팀기자
[사진제공=이십세기폭스]
영화 '킹스맨:골든 서클'서 전 세계 팬들의 환호를 자아낼 역대급 빌런이 탄생한다.'킹스맨: 골든 서클'은 서슬 퍼런 빌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전에 본 적 없는 악당으로서 국제적 범죄 조직 골든 서클의 수장 포피를 소개한다. 세계 최고의 배우로 손꼽히는 줄리안 무어가 연기한 포피는 언제나 따뜻한 미소 아래 완전히 미친 계획을 세우고 있는 인물로, 예고편에서도 등장과 동시에 “킹스맨에게 작별인사하세요”라는 대사와 함께 킹스맨 본부를 폭파하며 영화에서 선보일 활약을 암시했다. 전편에서 킹스맨 면접에 탈락한 찰리(에드워드 홀크로프트)를 포피가 부하로 거두어 강력한 기계팔을 달아주고 라이벌 에그시를 추격하고, 이에 발렌타인-가젤을 뛰어넘는 포피-찰리의 앙상블에 대한 기대 또한 고조되고 있다.천만 관객을 동원한 마블 '어벤져스: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서 어벤져스를 모두 없애려 했던 AI 울트론, '배트맨', '다크 나이트' 시리즈에서 배트맨보다 더 큰 인기를 누린 치밀한 두뇌형 악당 조커 등의 캐릭터가 영화사에 길이 남은 빌런 캐릭터의 대표격이다.앞서 '킹스맨: 시크릿 에이전트'에서 지구 온난화 해결을 위해 인구를 대량 학살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던 악당 발렌타인(사무엘 L. 잭슨)과 그의 수하 가젤(소피아 부텔라) 역시 강력한 존재감으로 활약하며, 배우들의 대표 캐릭터이자 독특하고 새로운 빌런 캐릭터로 회자된 바 있기에 이번 '킹스맨:골든 서클'에서의 포피 또한 기대가 높다.이와 함께 역대급 빌런 포피의 출두를 기념해 '킹스맨: 골든 서클'은 포피랜드의 전경을 엿볼 수 있는 스틸컷과 그가 이끄는 골든 서클 가입 절차가 담긴 골든 서클 영상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한편 '킹스맨:골든 서클'은 오는 27일 개봉한다.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