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송중초등학교 국제안전학교 공인식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공고히 구축해 학교 내 안전환경 개선, 체험형 안전교육, 손상예방을 위한 학교폭력 예방, 안전교육 매뉴얼 개발 등 안전학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학생들의 손상발생률이 감소하고 안전의식이 높아지는 성과를 거두었다.그 결과 지난해 11월 국제안전학교협회(ISSC)의 공인 인증을 승인받고 14일 국제안전학교로 1차 공인식을 갖게 됐다. 이날 공인식에는 공인지원센터 조준필 아주대 교수, 박남수 협성대 교수, 오해영 강북구 부구청장, 박문수 강북구의회 의장 및 구의원, 안성철 성북강북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석영 송중초등학교장, 이인영 강북구보건소장 외 안전학교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공인식은 학교장 인사말씀, 축사, 국제안전학교 운영 보고, 공인협정서 서명, 동판 전달식 순서로 진행됐다. 이인영 강북구보건소장은 “송중초의 안전 관련 프로그램이 좋은 평가를 받고 있어 다른 학교로도 전파, 확산하도록 국제안전학교 사업을 확대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박겸수 구청장은 “앞으로도 강북구는 ‘강북구의 미래인 어린이가 안전한 학교, 어린이가 안전한 강북구’를 만들어 올해 실시되는 국제안전도시 재공인 인증을 성공적으로 획득해 국제안전 선진도시로서의 강북구의 위상을 정립, 안전도시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