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이슈팀기자
해피투게더3.사진=KBS 제공
'해피투게더3' 신화와 레드벨벳이 출격한다. 14일 방송되는 KBS2 '해피투게더3' 코너 '전설의 조동아리-내 노래를 불러줘'는 '레전드 아이돌 특집'으로 그룹 신화의 이민우와 앤디, 그룹 레드벨벳의 조이와 예리를 비롯, 네 팀의 아이돌 그룹이 게스트로 출연한다.이날 레드벨벳 조이와 예리는 신화의 저격수로 나서 관심을 집중시켰다. 레드벨벳은 ‘오늘 출연한 선배님들 중에 좋아했던 팀이 있냐’는 질문을 받았다. 예리는 “신화 선배님들이 저희랑 활동시기가 겹쳤었다”며 ‘신화’를 향한 팬심을 드러냈다. 반면 조이는 장난스레 “선배님들께 죄송하지만 저는 동방신기를 좋아했다”고 말하며 신화에 깨알 같은 굴욕을 안겨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예리 역시 “사실 저도 99년생이라서”라고 덧붙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신화는 1998년 1집 '해결사'로 데뷔했다. 예리는 1999년생으로 신화의 전성기 시절에 너무 어린나이였던 것.이에 이민우는 "저희는 뭘 해도 신화를 이루고 싶었다"며 소문을 겸허히 인정해 현장을 포복절도케 했다는 후문이다. 14일 밤 11시 10분 방송.미디어이슈팀 기자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